경기도민 통근·통학 삶의 질 특성
과제분류정책연구
발행연도2021
보고서 번호2021-10
저자박경철, 김혜원
▢ 장거리 직장인들의 통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GTX 등 급행철도 서비스 확대
○ 경기도 지역 외부 통근자의 8%가 1시간 이상 장거리 통근이며, 지역 외부 통근자는 지역 내 통근자에 비해 약 1.4배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
○ 장거리 직장인들은 대중교통 중에서도 철도를 선호하고 있어 통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서는 통근시간 절감이 획기적으로 가능한 광역급행철도(GTX)의 서비스 확대 필요
▢ 20대 및 저소득층, 계약직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대중교통 지원 정책 필요
○ 전체 연령 중 청년층의 스트레스 점수는 60.1점으로 나타나 노년층 50.1점과 비교 시 매우 높음
○ 교통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계약 형태가 비정규직일수록 만족도도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됨
○ 청소년(만13세∼18세) 버스요금 할인정책이나 청소년 구직자 교통비 지원 등과 같이 사회 초년생을 위한 정책을 20대와 저소득층, 계약직 등으로 확대 추진
▢ 취약계층의 통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역세권 인접 공공주택 공급 필요
○ 1시간 이상의 장거리 통근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중 하나는 이사를 통해 거주지를 옮기는 방안이지만 취약계층은 이사의 유연성이 떨어짐
○ 취약계층의 통근 스트레스 개선을 위해서는 지하철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에 주거비 부담이 낮은 저렴한 공공 주거 공급 정책 필요
▢ 코로나19로 확산된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의 지속적인 활성화 추진
○ 이사를 하지 못하는 취약계층들에게 재택근무 제도는 통근 비용과 통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확대 필요
▢ 고등학생 학교 배정 시 통학 시간 단축 노력과 근본적인 제도 개선 필요
○ 경기도 고등학생들의 대부분은 30분 이내 통학 시간을 보이고 있지만 1학년의 5.7%, 2학년의 0.9%, 3학년의 4.8%가 관련 법령에서 정하는 30분 통학 시간 초과
○ 통학 시간이 20∼30분 일 때 스트레스 비중이 71.8%로 급격하게 증가하기 때문에 현행 통학권 허용 기준을 30분에서 20분으로 단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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