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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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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재난대응과 통합플랫폼 구축 : 경기도 빅데이터 프로젝트 실현에 활용

미래형 재난대응과 통합플랫폼 구축 : 경기도 빅데이터 프로젝트 실현에 활용

과제분류이슈&진단

발행연도2014

보고서 번호제154호

저자유영성, 이명수

원문
보도자료

각국의 재난관리체계에서 정보의 공유와 소통을 강화하는 목적의 ICT 활용이 일반화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모바일과 앱을 이용한 재난재해 정보제공 서비스와 문자, 3G폰 영상, CCTV 등 다매체를 통한 신고접수 등 IT 강국 입지에 맞게 ICT를 활용한 다양한 재난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개별 부처 단위의 추진으로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실정이다. 현장중심과 기관 간 역할이 잘 정립된 통합재난관리체계로 성과를 보고 있는 선진국을 벤치마킹 할 필요가 있다.
세상이 초연결화 됨에 따라 사이버 해킹 등으로 사회 인프라를 공격하여 발생하는 대규모, 多영역 사회재난 내지는 특수사고가 크게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 글로벌 리스크 중 정보인프라 붕괴가 파급력에서 랭킹 5위에 들 정도이다. 2013년 안행부 조사에 의하면 국민의 상당수가 재난(26.5%) 및 안전사고(50%)에 불안해하고 있기도 하다. 이제는 디지털재난과 자연+사회재난의 복합적 형태의 재난에 대한 대응, 즉 미래형 재난대응에 주목하여야 한다. 그런데 아직 이러한 미래형 통합재난관리 정보시스템 구축 정책기조를 찾아보기 힘들다.
세월호 참사에서 보듯이 재난사고는 초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모바일, 소셜미디어, 지능형CCTV 등 ICT는 이러한 현장중심, 수요중심의 즉각적 재난대응에 유용한 수단으로서 여러 나라에서 그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CBI(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은 재난대응 정보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 현재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스마트 빅보드가 이러한 신기술을 약간 반영하고 있는 수준이다. CBI 기술 기반 재난관리 통합플랫폼과 전국통신망(LTE-D2D통신 포함)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미래형 재난관리에 부응하는 선진 통합 재난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되, 이것이 일자리와 산업 창출의 기회를 창출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 경기도 민선6기 빅데이터 프로젝트는 물리적 및 디지털 복합재난에 대한 대응과 도시 인프라 확충을 하나의 그릇에 담아내면서 이를 실현시킬 계기가 될 수 있다. 경기도는 경기도 재난관리 정보시스템 통합플랫폼을 구축하여 도내 31개 시/군과 산하기관이 공동 이용토록 하고, 재난안전관리 연계 빅데이터센터를 설치하며, 산업 데이터밸리 조성과 더불어 판교TV를 핵심거점으로 한 사물인터넷 센서, 클라우드, 빅데이터, S/W산업 클러스터 및 기업생태계를 조성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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