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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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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인구주택총조사로 본 경기도 가구와 주택변화 전망 : 1인 가구와 주택유형 중심으로

2010 인구주택총조사로 본 경기도 가구와 주택변화 전망 : 1인 가구와 주택유형 중심으로

과제분류Policy Brief

발행연도2011

보고서 번호2011-02

저자이외희

원문

□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잠정집계결과 전국 총인구는 2005년에 비해 1.99% 증가하였는데, 수도권 인구는 3.73% 증가하여 수도권 집중화가 심화되고 있음. 특히 서울시의 인구는 감소하는 반면 경기도는 8.21% 증가하여 2010년 현재 인구가 11,270천명에 이르렀음.
○ 경기도 내에서는 화성시의 인구가 188천명 늘어 65.3%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용인시와 남양주시도 각각 162천명, 97천명 증가함.
□ 같은 기간 전국 일반가구수는 9.1% 늘어 인구증가율보다 4배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수도권 역시 11.0% 증가함. 특히 경기도는 15.5%의 증가율을 나타내 인구증가율에 비해 약 2배의 증가폭을 보임.
○ 경기도 내에서는 인구 변화와 마찬가지로 화성시, 용인시, 남양주시 순으로 가구가 증가하였음.
□ 가구변화는 1인가구의 변화가 두드러짐. 전국 1인가구는 2005년보다 27.4% 증가하여 일반가구 중 1인가구 비중이 2005년 20.0%에서 2010년 23.3%로 높아짐. 수도권은 28.5% 증가하였는데 특히 경기도는 33.5%의 증가율을 나타냄.
○ 경기도 내에서는 수원시, 성남시 등 대도시와 안산시, 오산시 등 산업도시에서 1인가구가 많고, 증가율이 높은 편임. 군 지역 또한 이들 시와 더불어 가구 대비 1인가구 비중이 비교적 높게 나타나고 있음.
□ 2010년 전국 주택 총수는 2005년보다 12.5% 증가하였고, 수도권은 15.5%, 경기도는 19.4% 증가하였음. 주택유형별로 보게 되면 아파트의 비중이 크게 높아졌는데, 특히 경기도의 경우 2010년 현재 총 주택의 67.4%에 달함.
○ 경기도 내에서는 용인시, 화성시, 남양주시 순으로 주택이 증가하였는데 주로 아파트 위주의 공급이 이루어졌음. 단독주택은 군 지역에서 비중이 높게 나타남.
□ 경기도의 가구 및 주택변화의 주된 특징은 1-2인 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에서 찾을 수 있음. 신도시 건설로 전국 및 서울보다 1인-2인 가구 비중은 아직 낮으나 증가 추세는 유사함.
□ 특히 수원, 성남 등 대도시, 안산, 시흥 등 산업도시, 연천, 가평, 양평 등 군 지역에서 1인가구 비중이 높은데 지역에 따라 각기 다른 특성을 나타냄. 대도시와 산업도시는 취업, 군 지역은 고령화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임.
□ 1인가구는 일반적으로 20대와 60대 이상 연령층의 비율이 높고, 학력 및 주거 수준이 일반가구보다 낮아,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따라서 1인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에 대한 대비와 함께 가구별 특성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필요함.
□ 편의성, 안전성, 자산가치 측면의 이점 등으로 인해 현재와 같은 아파트 선호는 지속될 전망임. 특히 뉴타운 사업 등으로 단독 및 다세대 주택이 멸실되면서 도시지역에서 단독주택지역은 사라지고 있음. 향후에도 경기도 전역에 걸쳐 획일적인 아파트 위주의 공급이 지속될 가능성이 큼.
□ 따라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양호한 단독주택지를 보전 관리하고 주거지역 특성에 따라 주거단지의 용적률과 층수를 세분하여 적용하는 등의 방안이 요구됨. 또한 농촌지역의 공동주택은 주변 경관을 고려하여 중저층 중심의 계획을 유도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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