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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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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복지택시 이용방식을 스마트하게 바꾸자

경기복지택시 이용방식을 스마트하게 바꾸자

과제분류이슈&진단

발행연도2019

보고서 번호제377호

저자송제룡

원문
보도자료

버스 수요가 적은 농어촌 및 오지 지역에서 버스업체들은 운영상 수익성 악화로 버스 운행을 기피한다. 2018년에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2019년 7월부터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 300인 이상 버스업체 운전기사들의 근무시간이 주 52시간으로 단축될 경우, 여러 지역에서 버스 감차 및 서비스 축소가 우려된다.
대중교통 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에서 주민들이 편하게 복지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택시의 이용자격 및 운행 기준들이 개선되어야 한다. 시군별 복지택시 예산이 허용하는 한 복지택시 이용 및 운행 횟수 제한 규정들을 조정하여 주민들이 복지택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2018년 말 현재 경기도 9개 시군, 188개 마을에서 1,104대의 복지택시가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운행 중이다. 복지택시 이용자들은 버스의 기본요금 수준만 지불하면 택시를 맞춤형으로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들 만족도가 91.9점으로 매우 높은 편이다. 복지택시 이용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복지택시 이용방식은 다소 복잡하고 불편한 실정이다. 복지택시를 이용하기 위해 일부 사람들은 사전에 택시 배차를 요청하고 승인을 받아야 하는 절차가 있다. 택시운송사업자들은 복지택시 요금 중 이용자가 지불한 금액 외 차액을 해당 시군으로부터 지원받기 위해 운행비용 지원신청서를 직접 작성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시군마다 다양한 복지택시를 스마트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경기도 복지택시 통합 콜/정산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이러한 시스템이 구축되면 복지택시 이용자들은 콜센터에 전화 또는 휴대폰 앱(App)을 통해 택시를 직접 예약하고, 운전기사들과 시군들은 각각 배차정보와 정산 관련 정보들을 제공받을 수 있다. 통합 콜/정산 시스템은 복지택시의 예약/접수/정산 서비스 기능을 통합하고 모든 정보를 전산화함으로써 운행 및 정산 관련 예산과 인력을 줄이면서, 복지택시의 이용 및 보조금 지급 방식을 크게 간소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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