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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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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택시운행정보 관리시스템(TIMS) 도입하자

경기도, 택시운행정보 관리시스템(TIMS) 도입하자

과제분류이슈&진단

발행연도2016

보고서 번호제248호

저자송제룡

원문
보도자료
인포그래픽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TIMS)은 택시 운행기록장치와 요금미터기에 저장된 수입금, 운행위치, 운행거리 등의 운행정보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은 (1)운송수입금 (2)택시운행정보 (3)운전자 근무실태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전국 택시의 14.5%인 3만 7천여 대의 경기도 택시는 운행정보관리시스템의 부재로 택시정보에 대한 과학적인 관리가 미흡하다. 요즘은 택시 운전직 종사자들의 영업 및 근무 실태에 대한 관리도 필요한 실정이다. 택시영업의 투명성과 선진화된 택시정책의 수립을 위해서는 경기도에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의 도입이 필요하다.
서울시와 대전시는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을 기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2년에 구축된 서울시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은 ㈜한국스마트카드사에서 카드단말기의 통신기능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택시 위치정보 및 운행정보 등을 수집 관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2015년에 시범사업으로 구축한 대전시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은 콜센터에 수집된 법인택시의 요금미터기 수입금과 운행정보 중심으로 관리하고 있다. 그래서 현재 대전시 시스템은 고도화 작업을 추가 진행 중이다.
경기도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은 서울시보다 더 고도화된 시스템으로 구축이 되어야 한다. 경기도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수입금, 운전자정보, 위치정보, 이용특성, 수요 대비 공급 현황 분석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도입될 필요가 있다. 또한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이 택시의 운행궤적과 공간적으로 차량의 분포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어야 한다. 경기도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에서 제공하는 택시운행정보는 택시영업의 투명성 확보, 전액관리제 기반조성, 택시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
경기도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은 국토교통부의 계획에 따라 1단계로 법인택시만을 대상으로 2017년에 먼저 추진하고 고도화 단계인 2단계에서는 개인택시를 포함하여 2018년에 구축토록 한다. 경기도에 적합한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경기도가 독자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도 필요할 수 있다. 경기도형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효율적인 시스템의 업그레이드와 유지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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