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송탄 상수원 상생협력을 위한 연구용역 공청회에 갔다 왔습니다.
보고서는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을 해제하더라도 평택호 수질에 미치는 영향은 2%내외에 불과하고
평택시 물 부족은 광역상수도 재분배를 통하여 해결이 가능하다는데...

연구원에서는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하여 ①변경 → ②존치 → ③해제 의 순으로 우선순위를 제시하였습니다.

강변여과수를 이용한 규제지역을 일부 축소하는 변경안은 효과가 미미하여
지역 주민간 갈등만 발생 할 것이고 보상방안 등의 구체적이고 확정적인 대안 없이는 무의미하다고 생각됩니다.

용역비로만 6억원이 소요되었다는데 적은 돈도 아니고
경기연구원에서는 평택호 수질오염에 별 영향이 없다면, 물부족 문제가 없다면 연구결과를 “해제”로 결론지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